졸업, 그리고 입학
일상 | 2012-02-23 13:05어쩌다보니 정말 오랫동안 업데이트를 안 했네요.
시간이 넘쳐나는데 업데이트가 더 뜸해진 것 같아요.
용량도 그렇게 많이 안 쓰고, 트래픽도 되게 조금 나오는데 그냥 무료 웹호스팅 쓸걸 그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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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9일(목)에 고등학교를 졸업 했습니다.
이제 고등학생이란 신분을 완전히 벗었네요.
올해로 나이가 20살 입니다.
아직까지도 체감이 안 돼서 보고 있으면 기분이 이상 해요.
‘내가 이렇게 많이 먹었나?’ 하는 생각, ‘아직 이런데도 어른이야?’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과연… 제가 바뀔까요? 의문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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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등록을 마치고 16일(목) 에 수강신청 을 했습니다.
(고등학교 보충신청을 해보긴 했지만) 처음하는 수강신청이라 많이 긴장했습니다.
오전 8시부터 시작이라 7시 40분 정도에 일어나서 컴퓨터를 켜고 대기를 했습니다.(막 탭을 몇 개씩 틀어놓고…)
그런데 8시가 되었는데 로그인이 안 되는 겁니다!
당황하면서 머릿속에 여러 생각들이 지나갔지만 확인해보니까 다 안 되고 있더라고요.
그래도 한참동안 로그인 시도를 계속하다가 결국 9시가 넘어서 열렸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광클에 지쳐 나가떨어졌는지 수월하게 했습니다. ㅋㅋㅋ

월요일에 포토샵을 들으려 했지만 아쉽게 놓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만족스러운 시간표입니다. (일명 ‘꿀교양’이라는 과목도 2개나 건졌고…)
이번에 총 21학점까지 가능했는데 18학점만 신청해서 2학기에는 3학점을 더 들을 수 있습니다.
1학년 1학기는 놀아야죠!<-
내일(24일)은 입학식 입니다.
입학식과 함께 신입생 OT도 한다고 하네요. (특강이 있던데 초청강사가 개그맨 최효종이에요!)
새터는 25일(토)부터 27일(월)까지 입니다.
공대니까… 안 봐도 알겠죠. ㅋㅋㅋ
최근 제 모습에 대해서 많이 실망했습니다.
고등학교 다닐 동안 성적이 꾸준히 떨어져서, 결국 생각지도 못한 대학교에 입학합니다.
많은 생각이 들지만… 어차피 온거니까 일단 여기서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그러면 그 이후에는 좀 더 길이 보일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12학번 새내기 여러분, 입학을 축하합니다!